Another Hurdle for Married Women: Private Tutoring of Children and Women's Labor in Korea

Abstract

Using data from Seoul and six major cities in Korea,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st of children's private tutoring and the employment of their mothers. The results indicate that private tutoring for children is a barrier for participation in the labor force by women with school-aged children, as social norms require them to bear the burden of supporting children's educational activities in the household alone. Specifically,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every one standard deviation increase in the tutoring cost is associated with a 6.5 percent decrease in employment probability of married women with school-aged children. It is noteworthy that the negative effect of the cost of private tutoring appears to be greater for women with higher education or with relatively higher non-labor income than for their counterparts. Different responses from groups with different levels of education and income may be due to differences in “productivity’ for generating “quality’ children and market opportunities.

Abstract in Korean

본 연구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여성들로부터 얻은 자료를 이용하여 자녀의 사교육이 기혼여성의 고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구 내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뒷바라지를 담당하는 것이 엄마의 몫인 상황에서는 자녀의 사교육이 학령기 자녀 를 둔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큰 장애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 로, 사교육비용이 표준편차 한 단위만큼 증가할 때 학령기 자녀를 둔 여성들의 고용확률은 평균적으로 6.5 퍼센트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 었으며, 이러한 사교육의 부정적인 영향은 저학력 여성, 저소득 가구에 서보다는 고학력 여성, 고소득 가구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사 교육의 기혼여성의 고용에 대한 효과가 교육수준과 가구의 소득에 따 라 다르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질’ 좋은 자녀로 양육하는 데 있어 엄마 들의 ‘생산성’과 이들이 직면하는 시장에서의 소득기회가 교육 및 소 득집단간에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Keywords:

• Private tutoring
• labor force participation
• bivariate Probit

Keywords:

• 사교육;
• 경제활동참가
• 이변량 프로빗 모형